India : airport
인드라간디 국제공항
이제 집으로 가는 길이다. 밤 11시 20분 비행기였는데 공항에 도착하니 저녁 7시 정도.
너무 일찍 왔다고 군인이 공항 안에 조차 못들어가게 한다. 꽈당.. -.-
일찍 오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 그래도 대충 좋게 좋게 말한다.
"우리 빨리 가서 면세점에서 쇼핑해야 하거든~ 살게 아주 많아.. 시간이 오래 오래 걸릴거야.. 들어가게 해줘~ "
자기네 나라에서 돈쓴다는데 뭐.. 들어가게 해준다. ㅎㅎ
2일째 씻지도 못한 우리. 공항에 간이 샤워시설이라도 있으면 씻을려고 했는데 화장실 뿐이다.
대충 세수만 했는데 넘 찝찝해서 우겸이가 준 코인티슈를 들고 화장실 안에서 팔 걷어 붙이고, 바지 걷어붙이고 팔다리 씻고, 웃옷 걷어올리고 배랑 등짝이랑 티슈로 문질렀더니 좀 살만하다.
아직 씻기전 꼬질 꼬질한 나..
인도가 그렇지 뭐.. 비행기도 한시간 가량 연착. 아무 설명도 없다. 그저 기다릴뿐.. 그래도 집에 간다니 좋기만 하다.
집밥이 그리운 일영언니도 신나긴 마찬가지~
게이트 문열렸다. 들어가기 전~
게이트 지나서 비행기 타러 가는 중... 이리도 좋았을꼬~
비행기 안에서.. 인도는 비행기도 황당하다. 홍콩에 들러서 잠시 청소를 후다닥 하더니 손님을 더 태워서 간다.
중간에 쉬는 비행기.. 봤어??? ^^
8시간 가량의 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대한민국.
쌀쌀할거라고 기대한 날씨는 날 배신했지만.. 여전히 날 기다려준 콩알만한 내방과 폭신한 이불에서 푹 자고 나니... 작아도 내집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드라간디 국제공항
이제 집으로 가는 길이다. 밤 11시 20분 비행기였는데 공항에 도착하니 저녁 7시 정도.
너무 일찍 왔다고 군인이 공항 안에 조차 못들어가게 한다. 꽈당.. -.-
일찍 오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 그래도 대충 좋게 좋게 말한다.
"우리 빨리 가서 면세점에서 쇼핑해야 하거든~ 살게 아주 많아.. 시간이 오래 오래 걸릴거야.. 들어가게 해줘~ "
자기네 나라에서 돈쓴다는데 뭐.. 들어가게 해준다. ㅎㅎ
2일째 씻지도 못한 우리. 공항에 간이 샤워시설이라도 있으면 씻을려고 했는데 화장실 뿐이다.
대충 세수만 했는데 넘 찝찝해서 우겸이가 준 코인티슈를 들고 화장실 안에서 팔 걷어 붙이고, 바지 걷어붙이고 팔다리 씻고, 웃옷 걷어올리고 배랑 등짝이랑 티슈로 문질렀더니 좀 살만하다.
아직 씻기전 꼬질 꼬질한 나..
인도가 그렇지 뭐.. 비행기도 한시간 가량 연착. 아무 설명도 없다. 그저 기다릴뿐.. 그래도 집에 간다니 좋기만 하다.
집밥이 그리운 일영언니도 신나긴 마찬가지~
게이트 문열렸다. 들어가기 전~
게이트 지나서 비행기 타러 가는 중... 이리도 좋았을꼬~
비행기 안에서.. 인도는 비행기도 황당하다. 홍콩에 들러서 잠시 청소를 후다닥 하더니 손님을 더 태워서 간다.
중간에 쉬는 비행기.. 봤어??? ^^
8시간 가량의 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대한민국.
쌀쌀할거라고 기대한 날씨는 날 배신했지만.. 여전히 날 기다려준 콩알만한 내방과 폭신한 이불에서 푹 자고 나니... 작아도 내집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