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탔어요/India2006. 10. 14. 11:24
darjeeling : 차밭

다즐링은 영국인들이 인도지배 시절, 자기들의 원활환 차 수급을 위하여 차 생산지로 개발한 곳이기 때문에 지금도 세계적인 홍차 생산지이다. 가장 비싸게 거래된 차가 바로 다즐링산 홍차일 정도다.
히말라야 산맥에서 재배하는 만큼 그 규모도 상당한데... 바라나시에서 녹야원이라는 한국절에 계신 주지 스님이 차밭보러 간다니까 차라리 보성을 가... 라고 했는데... 다즐링을 와보긴 하신걸까? 보성에 비할바가 못된다.

그치만... 영은이는 자꾸 시골 농촌같다고 한다. ㅠ.ㅠ
뭐 그랬음 어떠리. 내게는 그 넓디 넓고 푸르디 푸른 차밭, 그리고 향긋한 차냄새가 아직도 생생한데...
그리고 그동안은 혼자 있어서 찍지 못했던 내사진.. 아무도 없는 차밭에서 셀카질을 해본다.

눈에 보이는 모든 능선이 다 차밭이다.





흐미... 푼수짓...

















차밭에서 본 다즐링 타운...

Posted by Es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