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탔어요/India2006. 10. 8. 23:29
푸쉬카르 : 사람들

사실 인도여행이 기억남는 이유는 사람들 때문이다.
우리도 예전에 어려웠던 시절, 외국인에게 그렇게 친절했을까?
인도사람들은... 어렵게 살아서 돈쓰러 오는 외국인에게 친절한것만은 같아 보이지 않았다.
천성이 착하고... 친절한 사람들 인듯... (물론 어디나 사기꾼은 있지만!!! )


아웅.. 요 꼬맹이 너무 귀엽다. 이름이 머랬더라?? 핑크플로이드라는 식당주인 아들래미인데, 애교도 많고.. 개구지공.. "kiss me~" 하니까 볼에 뽀뽀 쪽 해주고 간다. 에고.. 귀여워.. ^^










































하교길에 인도 아이들. 내 커다란 카메라를 보더니 사진찍어달라고 온다.



















위 꼬맹이들과... 이사진 찍어주다 일영언니는 하수구에 빠지고.. 그래서 사진이 흔들렸다. ㅋㅋ
근데.. 내얼굴 크키.. 얘네 두명 얼굴 합친것만 하다. 좌절 좌절..



















푸쉬카르에서 만난 20살짜리 여행자. 혼자 두달간 인도 여행한다는 용감한 아이(?)다.
근데... 머야.. 잘하면 띠동갑 될뻔했잖아.. --;;



















낙타 사파리중 내 낙타 몰이꾼. 한국이름은 원빈이란다. ㅋㅋ
이사람.. 그래도 인도여행자들 중에선 꽤나 유명한 편..










































일영언니 낙타몰이꾼 모글리. 아직은 어린아이인데... 학교는 안다니고 낙타몰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언니가 한참이나 맘 아파했었다.










































가이드북에는 나와있지도 않은 현지인 식당. 사람이 많길래 북쑥 들어갔는데 음식이 맛나다.
인도식 백반인 '탈리'를 여기서 첨 먹어봤는데 카레 좋아라 하는 내입맛에는 제법 맞았다.
인도여인들 복장이 꽤나 화려한듯.. ^^



















위 식당 옆에 있는 과일주스집 아저씨. 친절 친절..
그리고 잘 생기시기 까지.. 인도스럽지 않으면서... 중년의 중후함이.. 하하.. ^^;;;










































식당에서 밥먹던 아이. 자기 동생이 카메라에 관심이 없자 억지로 사진찍으라고 시킨다. ㅋㅋ



















카리스마 넘치는 꼬맹이. 크면 예쁠것 같다. ㅎㅎ




























3주간 여행 친구가 되어준 일영언니. 좋댄다~ ㅋㅋ










































마지막으로 앞으로 지겹게 보게될 '소님'
소님들이 없는동네는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는디... 소님들이 많은곳은.. 드랍다. --;;
인도 아저씨들이 소님을 달가워하지 않는걸로 봐서.. 앞으로 소님들의 운명도 조금씩 바뀔듯 싶음.
Posted by Es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