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장가계 : 십리화랑
둘째날, 쇼핑센터 들러서 원치않는 쇼핑좀 하고... 점심먹고 오른 원가계풍경구(?)
가이드에게 설명을 잘 못들어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보는 전체 지역이 장가계이고 그중 일부를 원가계라고 하는 모양.
일단 이곳은 입장하고 나서부터 이것 저것 탈것들 갈아타느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버스 몇번 갈아타는건 기본이요, 모노레일, 케이블카, 엘리베이터까지. 일단 들어가는 입구.
제일 처음 모노레일을 타고 감상하는것은 십리화랑.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10리나 펼쳐져있다고 하여 십리화랑이다.
천천히 슬렁 슬렁 걸어다녀도 되겠더라. 요기를 봐도 뾰족, 조기를 봐도 뾰족. 암튼 한쿡이랑은 몹시 다른 뾰족뾰족 풍경들.
세자매 봉우리 란다. 첫째 언니는 아이 하나, 둘째언니는 아이 둘, 셋째언니는 임신중. ㅋㅋ
십리화랑을 다 보고 나면 고속 케이블카로 천자산 정상으로 간다.
이 케이블카............. 높아서도 무섭지만, 레알 빨라............. ㅠㅠㅠㅠㅠㅠㅠ 고소공포증 없는데도 얼굴이 하얘졌었다. ㅡㅜ
멀쩡하던 날씨가... 정상에 올라오니 구름이............................ 덕분이 하얀 배경.. ㅋ
뭐 그래도 단체사진 하나 찍어보았음. 내가 제일로 작구나.....................ㅡㅜ